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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왜 프로그램을 하는가?

대부분 프로그램을 시작하거나 초보자들에게 질문을 해보면 잘 대답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 

대답을 못한다는 것은 목적 의식이 없이 프로그램을 한다는 것이며, 결국 열정이 빠진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게 된다. 

 

나의 경우에는 아래와 같을 경우에 프로그램 개발 한다.

매일 반복적으로 같은 일이 계속될때, 사람이 판단하기에는 조건이 너무 많을때, 사람이 통제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때, 사람이 인식하기 어려울때, 너무 오랜 간격을 두고 일어 날때, 지속적으로 관찰이 필요할때, 정리하여 저장해 두고 싶을때, 그 외에도 많은 경우가 있으리라 생각한다. 

 

자신의 주변에서 위와 같은 경우를 생각해 보라! 

프로그램으로 개선 할 수 있는것이 얼마나 많은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을 느꼈다면 프로그램을 배우고 싶지 않겠는가?

 

2) 좋은 프로그램이란?

좋은 프로그램이란 어떤것일까 ?

20년 넘게 프로그램을 해 오면서 많은 고민을 했었다.

초보때는 결과물이 나오기만 하면 좋았고,  화려한 문법을 구현하는 것이 실력이 있는 것 처럼 느꼈던 때도 있었다. 

그런데 이제는 화려한 기법을 사용하는 것보다 일정 시간이 지난 후 쉽게 읽고,  빨리 수정할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프로그램한 것이 좋다. 

제대로 된 제품을 개발하려면 수많은 디버깅을 거쳐야 한다.

그런데 화려한 문법이 그렇게 중요할까? 읽어서 바로 이해되지 않는 프로그램은 제품개발에 방해만 될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은 [화려한 문법보다 쉽고 빨리 수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좋은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꼭 기억해 뒀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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