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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어시장에 들렀다.

문어 한마리와 꽃게 4마리

소금으로 문어의 때를 벗겨내고, 철제 냄비에 삶아서 내고, 잘드는 칼로 먹기 좋게 잘라놓고 다음은 꽃게를 손질해 본다.
 

정말 꽃처럼 색이 화려하다. 저래서 꽃게라고 부르는 것인지...

잘먹고 산다는 것이 이런것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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